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하이브랩(HIVELAB)은 지난 6월 27일 진행된 폭스바겐그룹 코리아의 마케팅 디지털 에이전시 경쟁입찰에서 최종 선정되어, 2025년 10월부터 2028년 9월까지 3년간 장기 파트너십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하이브랩이 축적해 온 글로벌 브랜드 운영 경험과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그리고 AI·데이터 기반 마테크(MarTech) 솔루션 역량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하이브랩은 GA4 기반 퍼포먼스 분석, SEO·콘텐츠 전략, 캠페인 크리에이티브 제작, A/B 테스트 및 대시보드 자동화 등 데이터 드리븐 운영 프로세스를 전면 적용할 계획이다.

하이브랩은 폭스바겐그룹 코리아의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및 CSR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 ▲공식 웹/모바일·랜딩페이지 운영 ▲SNS·유튜브 채널 관리 ▲검색·디스플레이·영상 등 퍼포먼스 미디어 운영 ▲CRM·리텐션 마케팅 등 통합 디지털 운영을 전담한다.

하이브랩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하이브랩의 기술력과 크리에이티브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만나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라며 “그룹 브랜드 가치와 고객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그룹 코리아는 국내에서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며(브랜드 포트폴리오 기준), 그룹 차원에서 코어·프로그레시브·스포츠 럭셔리 등 브랜드 그룹 체계를 통해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