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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랩, 'AI가 디자이너 의도 읽고 콘텐츠 최적화' 특허 출원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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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랩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디자이너의 의도를 분석하고, 다양한 플랫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PSD 콘텐츠 원본 기반 자산 자동 생성 장치 및 방법’에 관한 것으로,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의 PSD 원본 파일을 분석해 다양한 플랫폼과 규격에 맞는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담고 있다.


핵심은 PSD 파일의 레이어 구조를 데이터 단위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시스템은 텍스트 레이어와 이미지 요소를 구분하고, 각 요소의 위치와 크기, 배치 정보 등을 추출해 원본 콘텐츠의 구성과 구조를 파악한다.


특히 여러 레이어에 분리된 텍스트를 하나의 메시지로 재구성해 문구 간 의미와 흐름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이미지 크기 변환을 넘어 원본 디자인의 레이아웃과 메시지 등 핵심 요소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전-언어 모델(VLM)을 활용해 원본 디자인의 색감과 스타일, 분위기 등 시각적 특성을 메타데이터로 추출하고 이를 콘텐츠 생성 과정에 반영한다. 이를 통해 플랫폼이나 배너 규격이 달라지더라도 브랜드 고유의 톤앤매너를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다양한 콘텐츠 버전(배리에이션)을 자동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이브랩은 해당 기술을 통해 플랫폼별 화면 비율과 규격에 따라 이미지 크기 조정(리사이즈), 배경 확장, 디자인 요소 재배치 등의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텍스트 가독성과 안전 영역 확보, 플랫폼별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까지 점검할 수 있어 콘텐츠 제작 효율성과 결과물의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브랩 서종혁 대표이사는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기술은 단순한 콘텐츠 제작 자동화를 넘어 원본 디자인의 의도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결과물을 자동 생성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며 “하이브랩의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자체 AI 모델을 활용해 디자이너의 별도 개입 없이도 원본의 레이아웃과 메시지를 유지하면서 각 플랫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